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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진정한 사랑 [묵상]

yunhy11 2007. 5. 18. 17:29





210편 진정한 사랑



내가 알던 한 형제는 대학에 들어와 예수님을 영접했는데,
그에게는 믿기 전부터 결혼을 염두에 두고 사귀던 여자가 있었습니다.
문제는 형제는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결정한 반면, 여자 친구는 그것을
전혀 원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그들이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면 큰 소리로 다투고 헤어지곤 했습니다.

그는 “저는 그녀를 깊이 사랑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제 인생의
첫 번째 위치에 놓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성경은 이에 대해 분명합니다.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하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하며 빛과 어두움이 어찌 사귀며”
(고후 6:14).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그 관계를
끝내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녀는 그 사실을 인정할 수가 없어서 엄청나게 화를 냈습니다.
그러나 며칠이 지난 후 그녀는 자신에게 질문하게 되었습니다.
‘무엇이 그로 하여금 그런 결정을 하도록 했을까?’ 그녀는 그 형제가
얼마나 자신을 사랑하는지 알고 있었기에, 뭔가 보다 중요한 것이
그의 인생에 생겼다는 것을 인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그리스도인’에 대해 관심을 갖고 성경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가끔 예배에 참석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구원을 받고,
우리 교회에서 그 형제와 결혼했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아픔이 따를지라도 잘못된 길에서 벗어나도록 그를
이끌어 주는 것입니다.
무조건적인 수용만이 사랑은 아닙니다.

- 「함께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헨리 블랙커비



출처 : † 세계제일교회 †
글쓴이 : 주하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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